작년에는 주말마다 등산 다니고 책도 읽고 그랬는데 올해는 정말 답답해요. 일이 많아지다 보니 퇴근하면 그냥 침대에 누워있고, 주말에는 쉬고 싶은 생각만 들어서요. 취미 생활은 뭔가 선택지 같았는데 이제는 그 시간조차 못 내고 있더라고요.
특히 요즘 같은 계절에는 야외활동 하기 좋잖아요. 친구들은 산에 간다고 하고 헬스 다니는 사람들은 바디도 변했고 하는데, 전 그냥 평일에는 일하고 주말에는 쉬는 반복이라 좀 허무하더라고요. 뭔가 인생이 일만 하다 끝나는 건 아닌지 싶기도 하고요.
그렇다고 뭘 할 수도 없는 게 피곤함이 장난이 아니거든요. 현타 와서 취미 시작하려고 해도 일주일 못 가고, 돈도 계속 써야 하고요. 요즘 주변 사람들도 다 비슷한 거 같긴 한데, 혹시 직장 다니면서 뭐라도 꾸준히 하시는 분 있으세요? 어떻게 시간을 내시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