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들도 이런 거 경험하시나요? 저 혼자 이상한 건가 싶어서요. 아침엔 일에 집중하다가도 점심시간 되면 뭔가 멘붕이 와요. 밥을 먹으러 가야 하는데 사람들이 자꾸 신경 쓰여요.
보통 회사에선 팀 단위로 밥 먹으러 가거나 같은 식당 가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가잖아요. 저는 사실 밥은 혼자 먹고 싶은데, 같이 가자는 얘기를 자주 들어서요. 거절하는 것도 미안하고 억지로 따라가는 것도 피곤하더라고요. 최근엔 점심시간이 다가오면 화장실 들어가있다가 시간을 때우기도 했어요 ㅠㅠ
회사 문화가 자유로운 편이긴 한데, 이상하게도 혼자 밥 먹는 게 눈치 보여요. 특히 팀 분위기가 좋으니까 더 그런 것 같아요. 팀원들은 다 좋은 사람들인데 왜 계속 불편할까 싶기도 하고요.
경력이 길어질수록 괜찮아지나요? 아니면 직장이라는 환경 자체가 이런 건가요? 비슷한 고민 있었던 분들 얘기 듣고 싶어요. 어떻게 넘어가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