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다니다 보면 정말 시간이 없더라고요. 퇴근하고 나면 피곤해서 누워만 있다가 자고, 주말도 집에서 뒹굴거리다 끝나고... 이렇게 살다 보니까 뭔가 허전한 기분이 계속 들었어요.
그래서 요즘 사진 찍는 걸 시작했는데, 진짜 인생이 달라지는 거 있죠. 주말에 카메라 들고 나가는 게 이렇게 설레는 줄 몰랐어요. 처음엔 그냥 핸드폰 카메라로 시작했다가 이제 미러리스까지 샀는데, 돈은 돈대로 들고 시간도 많이 써야 하더라고요. 그래도 뭔가 하는 맛이 있어요.
근데 막상 시작해보니까 어디까지 깊게 들어갈지가 애매하네요. 사진 커뮤니티에 들어가보니까 렌즈만 서너 개, 필터 장비들... 이 정도면 거의 취미를 넘어선 것 같고 ㅋㅋ 그냥 가볍게 즐기고 싶은데 자꾸만 더 배우고 싶은 욕심이 생기거든요.
혹시 직장 다니면서 새로운 취미 시작하신 분 계세요? 어떻게 시간을 내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처음엔 가볍게 시작했는데 점점 깊어진 취미 있으신 분들 어떻게 관리하세요? 아니면 처음부터 제한을 두고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