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기 중에 시간이 좀 나서 편의점에서 한 달을 일해봤는데 생각보다 힘들더라고요. 특히 야간 시간대에는 손님도 많고 혼자 하는 시간도 많아서 정신없었어요. 그래도 처음엔 신선했는데 자꾸 반복되니까 지루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의외로 좋은 점도 있었어요. 돈을 직접 버는 느낌이 다르더라고요. 아무리 작은 액수여도 내가 벌었다는 생각이 들니까 쓸 때도 신중해지고 그렇더라고요. 그리고 처음 보는 사람들과 대화하면서 뭔가 사람 대하는 감이 생기는 것 같아요.
그런데 앞으로 계속할 생각은 없습니다. 학기 시작하면 시간이 안 될 것 같고, 솔직히 육체적으로 좀 힘들긴 해요. 시간 때우는 정도로는 괜찮은데 장기간은 힘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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