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그런가 싶은데 점심 먹고 나면 진짜 멍때리고 싶은 심정이 드네요. 회사 식당에서 밥 먹고 나면 1시간이 남는데 그동안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처음엔 책도 읽고 핸드폰으로 유튜브도 봤는데 자꾸만 일을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그냥 회사 로비 벤치에 앉아서 멍때리고 있어요. 동료들 보면 누구는 운동하고 누구는 책 읽고 누구는 산책 다니고 하던데, 저는 왜 그런 의욕이 안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회사 문화 때문일 수도 있겠다 싶어요. 좀 답답하고 자유로운 분위기가 아니라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요. 점심 끝나고 다시 일 시작하면 한숨이 자동으로 나오는 거... 이게 다들 그런 건가요? 아니면 제가 일을 너무 답답해하는 건가요.
근데 좀 이상한 게 유튜브에서는 점심시간에 헬스장 가는 직장인들을 보니까 저도 해봐야겠다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막상 피곤하니까 회사 근처 헬스장까지 가기가 힘들더라고요. 짐도 들고 다녀야 하고.
그냥 편하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싶습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면서도 일과 분리할 수 있는 뭔가요. 다들 어떻게 이 시간을 보내시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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