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진짜 답답한 게, 일만 하다 보니 뭔가 내 시간이 없는 것 같더라고요. 회사 다니고 집 가고 자고를 반복하니까 말이에요. 그래서 작년부터 주말에 헬스장을 등록했는데, 첫 달엔 열심히 다녔는데 지금은 이틀에 한 번 꼴이네요. 책도 사 놨는데 한 달째 안 펴고 있고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시간을 내시는지 정말 궁금해요. 월급도 작아서 여러 취미를 동시에 하기는 어렵고, 그렇다고 하나만 집중하려고 해도 일이 바쁜 날이 많아서 뜻대로 안 되거든요. 특히 요즘 날씨가 좋아지니까 뭔가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 맨날 출근하고 퇴근하면 에너지가 남아나지 않아요.
일과 취미의 밸런스 맞추신 분들 계신가요? 아니면 그냥 일이 덜 바쁜 직종으로 넘어가는 게 정답일까요? 가끔은 정말 이렇게만 살다 가면 뭐하나 남을까 싶기도 하고요.
아, 그리고 주말에 조금씩이라도 뭔가 하려고 하면 피곤해서 또 미루게 되는데, 이게 단순히 의지 부족인지 아니면 다들 그런 건지 모르겠어요. 혼자 이럴 땐 답답하네요. 혹시 같은 고민 중이신 분들 있으면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이야기 좀 나눠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