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뉴스들 보니까 AI 스타트업 투자 규모가 정말 미친 수준이네요. OpenAI가 2월에 1,000억 달러 이상을 조달해서 기업 가치가 8,500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받았다고 하고, Anthropic도 300억 달러 규모 투자로 3,800억 달러 밸류에이션을 받았대요. 글로벌 시장도 장난이 아니지만 한국 상황도 심각합니다.
2026년 3월에 이어 4월까지 2개월 연속 월 투자 금액이 1조 원을 넘었고, 최근엔 5월에 3조 3,549억 원이 투자됐다고 하네요. 숫자만 보면 호황인데, 이게 정말 좋은 소식만은 아닌 것 같거든요.
자금이 AI·로보틱스 등 딥테크 분야와 검증된 연구자 창업팀에만 집중되는 '선별적 반등' 양상이라고 하더라고요. 시드 단계 투자 건수 중 43%가 AI·로보틱스 분야에 집중되고 있고, AI·로보틱스·반도체·바이오처럼 기술장벽이 높은 분야에는 대형 딜이 줄줄이 나오지만 다른 분야는 사정이 안 좋다는 거예요. 소비재·플랫폼·커머스 업종에서는 반복 매출이나 수익성이 뚜렷하게 나오지 않으면 투자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다고 하니까요.
더 문제는 1억 달러 이상의 메가 라운드가 전체 투자액의 86%를 차지할 정도로 자금 쏠림이 심하다는 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