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회사에서 AI 도입 프로젝트를 맡으면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에 빠져 있는데, 이걸 제대로 공부하는 게 맞는지 좀 막연하네요. 분명 필요한 스킬이긴 한데 진짜 전문성 있는 분야인지 의심스러울 때가 있거든요.
일단 지금 하는 일은 GPT-4랑 Claude로 데이터 분석 자동화 시스템을 만들고 있는데, 모델마다 같은 프롬프트를 줘도 결과가 달라서 계속 튜닝하고 있어요. 온도(temperature)값도 조절하고, 시스템 메시지도 바꿔보고, few-shot 예제도 넣어보고... 하다 보니 점점 깊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이 분야를 더 깊게 공부해볼까 싶기도 하고.
근데 문제는 이게 얼마나 안정적인 스킬셋인가 하는 거예요. 모델이 계속 업데이트되면 지금 배운 프롬프트 테크닉들이 먹히지 않을 수도 있잖아요. RAG 같은 고급 기법도 있지만, 결국 모델의 성능에 의존할 수밖에 없으니까요. 그럼 프롬프트 엔지니어링보다는 실제 AI 시스템 아키텍처를 배우는 게 더 미래가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다른 분들은 이 부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커리어의 중심으로 가져가시는 분도 있고, 그냥 필요한 만큼만 하시는 분도 있을 것 같은데 말이에요. 지금처럼 계속 깊게 파고들 가치가 있는지, 아니면 다른 기술들에 더 시간을 나눠야 하는지 좀 조언해주실 수 있을까요? 사실 둘 다 배워야 한다는 건 알지만 시간이 한정돼서 우선순위를 어떻게 둬야 할지 고민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