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다닌 지 3년이 되었는데 요즘 자꾸 일이 하기 싫어지더라고요. 처음 입사했을 땐 새로운 환경도 좋고 배울 게 많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반복되는 업무가 너무 지루하고 답답합니다. 급여도 처음 대비 조금 올랐지만 기대했던 만큼은 아니고요.
특히 요즘엔 출근 자체가 힘들어요. 월요일만 되면 기분이 안 좋아지고, 퇴근하고도 집에서 일 생각을 떨쳐낼 수가 없네요. 한두 번이 아니라 거의 매일이라서 정말 답답합니다. 회사 문화도 예전보단 덜 좋아 보이고, 팀원들과의 관계도 뭔가 어색해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다른 직장으로 옮기는 게 맞을까 싶기도 하는데, 새로운 데 가면 또 적응하는 게 힘들 것 같고요. 그렇다고 지금처럼 있으면 계속 이런 기분인 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비슷한 경험 하셨던 분 계신가요?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궁금해요.
혹시 지금 상태가 번아웃인지 그냥 일시적인 건지도 모르겠네요. 남은 연차가 좀 있는데 쉴까 봐도 생각해봤지만, 쉬고 나서도 결국 같은 일을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싶어서요. 아무튼 답답한 마음으로 글을 올렸는데, 혹시 좋은 조언이나 비슷한 경험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