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야근이 많아서 매일 편의점 라면만 먹었거든요. 근데 어제 지나가다가 맞은편 분식집에 도시락이 있길래 한번 사먹어봤어요. 가격도 라면이랑 비슷한데 자극적이지 않아서 놀랐습니다.
지금까지 뭘 한 거 싶을 정도로 몸이 가벼운 거 있죠. 라면을 자주 먹으니까 속이 자주 더부룩했는데 도시락은 그렇지 않더라고요. 밥, 계란말이, 시금치 나물, 배추 김치 이런 식으로 간단하게 들어있는데 생각보다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문제는 이제 편의점 라면을 못 먹을 것 같다는 건데 ㅠㅠ 도시락이 더 싸진 않으니까 자주는 못 먹겠지만 앞으로는 좀 더 신경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라면도 좋지만 가끔은 제대로 된 밥을 먹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몰랐네요.
혹시 비슷한 상황이셨던 분 있으세요? 아니면 야근할 때 뭐 주로 사먹으세요? 라면 말고 괜찮은 거 있으면 추천 부탁드려요. 편의점, 분식점 뭐든 상관없습니다.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