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시간이 남아서 편의점 알바를 시작했는데 3개월이 지났어요. 솔직히 처음엔 쉬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할 게 많더라고요. 발은 부으니까 부었고, 손님들 응대하다 보니 정신적으로도 피곤했어요.
그런데 지금은 오히려 좀 재미있어요. 같은 시간대 일하는 동료들이랑 친해지니까 퇴근 후에 밥도 같이 먹으러 다니고 있어요. 손님한테 감사 인사 받을 때도 쏠쏠하고요. 시급이 최저임금이라 돈은 크게 기대할 수 없지만, 그게 다가 아니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아직도 힘들긴 한데 주 3일 정도만 하려고 해서 꾸준히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혹시 알바 생각하고 계신 분 있으시면 마음먹고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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