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야시간 알바 시작한 지 2주 됐는데 생각보다 힘드네요. 처음엔 그냥 계산만 하면 되겠지 싶었는데 야간엔 정말 별의별 손님들이 다 오더라고요. 새벽 2시에 갑자기 들어와서 30분을 헤매다가 "이거 어디 있냐"고 물어보는 분들도 있고요.
그래도 괜찮은 점도 있습니다. 시급이 낮지 않아서 그건 만족하는 중이고, 무엇보다 혼자만의 시간이 많아서 좋아요. 바쁜 시간대 빼곤 꽤 한가해서 책도 읽고 공부도 할 수 있거든요.
다만 수면 리듬이 완전히 꼬여서 낮에 못 일어나는 게 문제네요. 이게 장기간 계속될 수 있을지 잘 모르겠어요. 같은 야간 알바 하시는 분들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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