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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다니면서 취미생활 어떻게 하세요?

딥러너 2026.03.31 08:23 조회 66 추천 13 댓글 7건
요즘 일이 너무 많아서 퇴근하면 진짜 아무것도 못 해요. 회사 들어온 지 3년쯤 됐는데 처음에는 퇴근 후에 뭔가 배우려고 했거든요. 영어도 공부하고 운동도 하고 그럴 생각이었는데 현실은 너무 다네요.

요즘 하루 일과가 정말 반복적이라서 퇴근 후에는 그냥 누워있고 싶은 심정이에요. 지금은 일주일에 한두 번 헬스장 가는 게 전부고, 취미라고 하기도 애매한 수준이거든요. 주말도 빨래하고 청소하고 장 보고 하면 끝나버리고요. 친구들 만날 때도 항상 "요즘 뭐 해?"라는 질문이 나오는데 대답할 게 없어서 좀 민망할 때도 있어요 ㅠㅠ

혹시 직장인 분들은 어떻게 시간을 내세요? 진짜 할 수 없는 수준의 피로인지, 아니면 나한테 문제가 있는 건지 모르겠거든요. 회사 다니면서도 뭔가 자기 것을 챙기는 사람들 많던데 저는 왜 이렇게 힘들지 모르겠어요.

특히 궁금한 게 진짜 바쁘면서도 취미 활동 열심히 하시는 분들의 비결이 뭔가 하는 거예요. 의지력인가요, 아니면 회사가 덜 힘든 건가요? 아니면 그냥 억지로라도 시간을 짜내야 하는 걸까요? 요즘 진짜 이 악순환에서 벗어나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조언 주실 수 있는 분 계시면 말씀해주세요. 같은 상황이신 분들 경험담도 들으면 좋겠어요.
추천 13
댓글 7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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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살자
저도 비슷한데 결국 포기하고 짧은 거 하나 정했어요. 책 한두 장만 자기 전에 읽는다든지 유튜브 보기 같이요. 완벽하려니까 안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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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개그맨
저도 똑같은 상황이라 이글 읽고 한숨 나왔어요 ㅠㅠ 3년차면 초심이 사라지는 시점인 것 같아요. 저는 결론이 회사가 너무 힘든 게 맞다고 봐요. 바쁘면서도 취미 하시는 분들 봤는데 대부분 회사에서 여유가 있거나 재택근무 중이더라고요.
저도 요즘은 헬스장 일주일 한두 번이 전부고 주말도 집안일로 끝나는데, 그게 정상이라고 생각해요. 의지력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피로도가 진짜 심하면 억지로는 안 되는 거예요. 차라리 지금은 충분히 쉬는 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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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살자
저도 비슷했는데 결국 시간을 내가 아니라 습관으로 만드는 게 포인트더라고요. 헬스장처럼 꼭 약속 잡듯이 고정 시간을 정해놓으니 좀 낫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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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개그맨
저도 정확히 같은 상황이라서 공감돼요. 3년차 맞는데 처음엔 저도 퇴근 후 뭔가 하겠다고 다짐했거든요 ㅋㅋ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의지력보다는 회사 업무량 차이가 큰 것 같아요. 주변에 취미 활동 열심히 하는 친구들은 대부분 업무량이 적거나 야근이 별로 없는 회사더라고요. 반대로 저처럼 바쁜 회사는 정말 누워만 있고 싶은 심정이죠.
요즘 제가 하는 건 그냥 포기하는 거예요 ㅎㅎ 억지로 뭔가 하려고 하니까 더 피곤하더라고요. 주말에 가볍게 영화 본다든지, 산책한다든지 정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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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러닝장인
저도 정확히 같은 상황이었어요. 결국 "작은 취미"를 찾는 게 답더라고요. 30분만 투자하는 책이나 산책 같은 걸로요. 완벽함을 포기하니까 훨씬 편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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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리뷰어
저도 똑같아요. 결국 뭔가 하려면 회사를 바꾸거나 일의 양을 줄여야 하더라고요. 의지력 문제가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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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코더
저도 똑같아요. 대신 출퇴근길에 팟캐스트 듣거나 주말에 정말 좋아하는 것만 집중해서 해보니 조금 낫더라고요. 무리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