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이전으로 출근 시간이 왕복 2시간이 돼버렸어요. 전에는 30분이었는데 말이죠. 처음엔 시간이 남으니까 책도 읽고 좋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2주 지나니까 진짜 지치더라고요.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힘들고 저녁에 퇴근해서는 그냥 누워있고 싶은 심정이에요.
그나마 다행인 건 지하철이라 비교적 편한데, 이렇게 긴 출근 시간이 쌓이면서 개인 시간이 거의 없어지는 게 가장 큰 문제네요. 주말도 회사 다닐 에너지 비축하느라 쓰는 기분이고요. 혹시 비슷한 상황인 분들 계시나요?
회사 근처로 이사를 가는 게 가장 확실한 해결책인 건 알지만 전세값이 너무 올라서 현실적으로 힘들 것 같아요. 그래서 요즘 재택근무를 더 늘려달라고 건의할까 하는 중인데, 이게 먹힐까 싶기도 하고요 ㅠㅠ
혹시 장거리 출근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버티시나요? 시간을 활용하는 팁이나 마음가짐 같은 거 있으면 조언 부탁드려요. 아니면 같은 상황에서 벗어나신 분이 있으면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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