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너무 일만 하다 보니까 퇴근하고도 뭘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예전에는 게임도 하고 책도 읽었는데 요즘엔 그냥 누워만 있게 돼요.
사실 처음엔 스트레스 풀려고 헬스장 끊었는데 3개월 만에 안 가게 되더라고요 ㅠㅠ 그 다음에 기타도 사봤는데 현 푸는 게 너무 힘들어서... 지금은 거실 구석에만 있네요.
그런데 요즘 주변 사람들을 보면 다들 뭔가 하나씩 있는 것 같아요. 누군 사진 찍으러 다니고, 누군 등산 가고, 누군 드로잉을 배우더라고요. 저도 뭔가 시작하고 싶은데 매번 삼일천하가 되는 게 문제네요. 직장 일이 바쁠 때는 취미가 없어도 상관없는데, 요즘 들어서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들어요.
혹시 직장 다니면서 꾸준히 하고 있는 취미 있으신 분들 계세요? 어떻게 시간을 내고 꾸준히 하는지 비결이 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처음에 선택할 때 뭘 기준으로 하셨나요? 돈도 많이 안 들고 한두 시간만에 할 수 있는 거 있으면 추천도 받고 싶습니다.
내 성격상 뭐든 너무 깊게 파고드는 경향이 있어서 쉬운 것부터 시작해야 할 것 같긴 한데... 다들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