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가 작년부터 점심시간을 1시간에서 1시간 30분으로 늘렸거든요. 처음엔 좋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이게 은근 피곤해요. 점심 먹고 돌아와서 남은 30분을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어요.
일부 사람들은 그 시간에 운동을 하거나 산책을 나가더라고요. 저도 처음엔 따라해보려고 했는데, 점심 후 다시 책상에 앉아서 집중하는 게 더 어렵더라고요. 자리에 앉아서 유튜브만 보다가 시간이 없어진다고 할까요 ㅎㅎ
그리고 뭔가 더 이상하는 건, 점심시간이 길어졌는데도 퇴근 시간은 안 바뀐 거예요. 결국 저녁이 더 줄어든 셈이 되네요. 회사 입장에선 복지를 늘렸다고 생각하겠지만, 실제론 근무 시간만 늘어난 느낌이 든달까요.
혹시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 계신가요? 아니면 요즘 회사들이 다 이런 추세인지 궁금해요. 솔직히 1시간이 더 편했던 것 같은데 적응을 못 하는 건가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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