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편의점 돌아다니면서 느낀 건데 도시락 가격이 정말 심하네요. 예전엔 5천원대 중반이었던 것들이 이제 6천원을 넘어가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마트에서 반찬 사다가 밥이랑 해먹는 게 낫겠다 싶은 지경입니다.
편의점 김밥도 마찬가지인데 약 3개월 전엔 3천원대였는데 이제 3,500~3,900원대예요. 재료비도 올랐을 거고 임금도 올랐을 테니까 이해는 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그게 어디 말인지 모르겠다고 봐요. 그냥 점심때마다 손가락질이 나오는 수준입니다.
다만 편의점마다 조금씩 다른 것 같긴 해요. GS25가 가격을 조금 더 낮게 책정한 것 같고, CU는 상대적으로 비싼 느낌이 들어요. 편의점 도시락 고르실 거면 한두 곳 가서 비교해보는 게 낫겠어요. 같은 상품도 매장마다 가격이 다를 수 있거든요.
그래서 요즘은 회사 점심 때 편의점 대신 주변 분식점이나 국밥집을 찾게 되더라고요. 모임도 편하고 음식도 따뜻하고 가격도 비슷한 수준이라서 말입니다. 편의점의 편리함은 포기했지만 지갑은 조금 더 웃음이 나오는 것 같아요.
혹시 저만 이렇게 느끼는 건가요? 아니면 다른 분들도 편의점 물가 올랐다고 느끼세요? 괜히 얘기 나눠보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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