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등록금 마련한다고 편의점 야간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힘드네요. 첫 주는 계산기 누르다가 손가락이 아플 정도였어요. 근데 며칠 지나니까 일은 익숙해지더라고요.
문제는 새벽 손님들이었어요. 그냥 물건 사고 가시는 분들도 많지만 가끔 진짜 이상한 분들 있거든요. 물건값 가지고 싸우시는 경우도 있고, 특별한 이유 없이 화내시는 분도 있고요. 처음엔 스트레스 받았는데 이젠 그냥 마음가짐을 바꿨어요.
시급은 뭐 예상한 대로네요. 월급으로는 등록금의 절반 정도 커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알바 한 번도 안 해본 분이면 경험 삼아 괜찮을 거 같은데, 장기로 할 거면 좀 다시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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