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전부터 GPT 4.0 구독 시작했는데 솔직히 처음엔 월 20달러가 비싸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지금은 회사 업무에서 거의 매일 쓰고 있네요.
저는 마케팅 팀에 있는데, 기획서 작성할 때 ChatGPT가 정말 도움이 돼요. 특히 여러 버전으로 톤을 다르게 해달라고 요청하면 바로바로 나오잖아요. 복사-붙여넣기하고 조금만 다듬으면 쓸 수 있을 정도의 퀄리티가 나와요. 예전에는 이런 작업에 30분 걸렸는데 지금은 5분이면 돼요.
근데 한 가지 놀라운 건 무료 버전하고 정말 차이가 크다는 거예요. 무료로 쓸 때는 가끔 엉뚱한 답변하거나 문맥을 못 따라가더니, 유료로 올리니까 훨씬 정확하고 깊이 있는 답변을 주더라고요. 특히 한국말로 복잡한 요청할 때 무료는 자주 헷갈리는데 4.0은 거의 문제없어요.
다만 회사에서 업무 목적으로 쓰는 거라 나한테는 가성비가 좋지만, 개인이 그냥 취미로 쓰려면 비싸다는 생각도 들어요. 무료 버전도 충분하다고 봐요. 결국 자기가 얼마나 자주, 어떤 수준의 결과물이 필요한지에 따라 결정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혹시 같은 고민하시는 분들 있으면 일단 무료로 2주 정도 쓰고, 정말 필요하다고 느껴지면 그때 유료 전환하는 걸 추천해요. 무작정 돈 쓸 필요는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