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따라 퇴근하고 집에만 가면 누워있게 되더라고요. 회사에서 하루종일 피곤하니까 퇴근 후엔 정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요. 주말에도 마찬가지라서 그냥 넷플릭스 본다거나 유튜브 본다거나 하는데... 이게 맞나 싶은 마음이 자꾸 듭니다.
예전엔 좋아하던 취미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거의 포기한 상태라고 봐도 될 것 같아요. 운동도 시작했다가 한두 달이면 그만두고, 책도 사놔도 안 읽고, 악기도 만지지 않은 지 오래됐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뭔가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만 있어서 마음이 불편해요.
다른 분들은 이런 상황 어떻게 해결하셨어요? 피곤해도 억지로 취미를 챙기셨던 거에요, 아니면 그냥 받아들이고 필요 없다고 생각하셨던 거에요? 혹시 퇴근 후에도 꾸준히 뭔가를 하고 계신 분들이 있으면 어떻게 동기부여 하시는지 궁금해요.
주변에서는 "직장생활이 다 그렇다", "나이 들면 그렇게 되는 거다" 이런 말만 하는데 좀 안타까운 마음도 있고요. 혹시 제가 너무 약한 건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비슷한 고민 있으신 분들이나 이걸 극복하신 분들 얘기 들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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