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점심을 자주 편의점 도시락으로 때우거든요. 회사 근처에 맛있는 식당도 많지만 시간이 없을 때가 많아서요. 그러다가 어제 우연히 같은 제품을 며칠 연달아 먹게 됐는데, 생각보다 가격 변동이 크더라고요. 같은 제품인데 요일마다 할인률이 다르다는 거예요.
알아보니 편의점마다 할인 정책이 다르긴 한데, 대부분 저녁 6시쯤부터 할인을 시작하는 것 같아요. 특히 돈까스나 우동 같은 조리 음식은 6시 이후에 30~40% 정도 깎이더라고요. 점심 때는 풀가로 팔다가요. 그리고 금요일보다 목요일이 할인이 더 크다는 것도 알았어요. 주말 준비로 금요일 재고는 많이 안 남겨두는 건가봐요.
가장 좋은 방법은 회사 마치고 가는 길에 편의점 들르는 거네요. 저녁 시간에 사면 점심값으로 저녁이 훨씬 푸짐하게 나와요. 같은 시간에 가더라도 점주가 자주 바뀌는 편의점보다 한 명이 오래 운영하는 곳이 할인 타이밍이 일정해서 좋습니다. 저는 이제 직장 근처 편의점은 패스하고 퇴근길에 들르는 편인데 한 달에 꽤 절약되더라고요.
이미 알고 계신 분도 많을 텐데, 혹시 직장에 가까운 편의점만 쓰셨던 분들은 한번 시도해보세요. 특히 혼자 밥 먹는 직장인이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다만 매장마다 다르니까 본인 지역 편의점이 언제 할인하는지 몇 번 관찰해보면 패턴이 보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