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매주 주간 보고서 쓰는데 진짜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고요. 그래서 최근에 클로드한테 프롬프트를 좀 정교하게 써서 쓰게 해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결과가 나왔어요. 혹시 비슷한 고민 있는 분들한테 도움이 될까 싶어서 올려봅니다.
제가 쓰는 기본 프롬프트는 이렇습니다. "내가 작성한 주간 업무 내용을 정리해줄 건데, 너는 회사 보고서 톤으로 다시 써줘. 핵심은 이렇게 정리해: 1) 이번 주 주요 성과 2) 진행 중인 업무 3) 다음 주 계획. 단 각 섹션마다 2~3줄 정도로 간결하게 해줘. 불릿 포인트로 정리해도 좋아." 이렇게만 써도 기본 골자가 다 나오는 거 같아요.
근데 여기서 한 가지 팁은 내가 적어둔 내용이 좀 지저분해도 괜찮다는 거예요. "아 오늘 피피티 3개 수정했는데 클라이언트가 또 수정 요청", "마케팅팀과 미팅했는데 일정이 또 밀렸다" 이런 식으로 그냥 메모 수준으로 던져도 AI가 알아서 체계적으로 정리해줍니다. 물론 너무 극단적으로 대충 쓰면 결과도 좀 엉성하긴 하지만요.
다만 한 가지 주의할 점은 회사마다 보고서 포맷이 다르다는 거거든요. 우리 회사는 보고서를 좀 딱딱한 톤으로 쓰는데, 프롬프트에 "존댓말을 쓰되, 업무적이고 공식적인 톤으로" 라고 명시하니까 훨씬 나아졌어요. 혹시 자신의 회사 보고서 스타일이 있으면 그걸 먼저 프롬프트에 설명해주는 게 좋습니다.
지금은 대부분의 글이 AI가 생성한 기본틀을 기반으로 제가 손을 좀 봐서 제출하는데, 정말 시간이 확 단축되더라고요. 예전엔 30분 걸리던 게 이제 10분 안에 끝나요. 혹시 비슷한 방식으로 업무 보고서 작성하는 분 있으시면 자신의 프롬프트나 팁 공유해주세요. 더 좋은 방법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오 이거 좋네요. 저도 비슷하게 쓰는데 핵심은 AI한테 회사 톤을 먼저 알려주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지난 보고서 예시를 한두 개 던져주니까 결과물 퀄리티가 확 달라지더라고요. 이제 30분 걸리던 게 10분이면 끝나요 ㅎㅎ
궁금하면
저도 비슷하게 쓰는데 정말 시간이 많이 줄어들더라고요. 다만 저는 처음에 너무 대충 던졌다가 결과물이 너무 뻔해서 조정을 여러 번 했거든요. 요즘은 애매한 부분은 괄호로 설명을 좀 더 달아주니까 더 맞춤화된 답변이 나오더라고요. 특히 회사 특유의 표현이나 톤이 있으면 첫 프롬프트에 예시를 한두 개 넣어주는 게 핵심인 것 같아요. 팁 감사합니다 정말 유용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