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편의점 라면을 자주 사먹는데 항상 같은 맛이라 지루하더라고요. 그래서 스프 양을 조절해보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엄청 달라지더라고요.
보통 다들 라면 끓일 때 스프 전량을 다 넣으시나요? 저는 요즘 스프를 70~80% 정도만 넣고 끓이는데 훨씬 나아요. 물론 취향 차이겠지만 스프가 너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감칠맛은 제대로 살아나더라고요. 특히 신라면이나 불닭 같은 자극적인 라면에 효과가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팁을 드리자면 스프를 처음부터 다 넣는 것보다 반 정도만 넣고 끓인 다음에 국물 맛을 본 후에 남은 스프를 조금씩 첨가하는 방식도 괜찮더라고요. 이렇게 하면 자신의 취향에 맞춘 정확한 양을 찾을 수 있어요.
참고로 저는 스프를 덜 쓰는 대신 계란이나 야채, 치즈 같은 토핑으로 맛을 보충하고 있습니다. 계란 하나만 떨어뜨려도 확실히 다양해지고 스프 자극성도 완화되니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