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집에서 홈트로 시작했는데 요즘 정말 무뎌지는 기분이 드네요. 유튜브 영상 보고 따라하고, 덤벨도 사고, 일단 꾸준히는 한 것 같은데... 어느 순간부터 흥미가 떨어졌거든요. 진도가 나아가는 느낌도 없고.
요새는 아침에 일어나기도 싫고, 그냥 영상만 틀어놓고 반만 운동하다가 중단하는 일이 반복되더라고요. 처음엔 이게 편하고 좋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단점이 더 크게 느껴져요. 혼자서 기준 세우기가 어렵고, 뭔가 자기 기만하는 기분도 들고요.
그래서 헬스장을 등록할까 생각 중인데, 주변에서는 "헬스장 비용 아깝고 대부분 안 간다"고 하더라고요. 실제로 3개월 만에 그만두는 사람 많다고도 하고. 근데 지금 상태로는 운동을 완전히 포기하게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뭔가 변화가 필요한 것 같아요. 돈이 들어야 뭐라도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혹시 비슷한 경험하신 분 계신가요? 홈트하다가 헬스장 가신 분들 반응이 어떨까요? 아니면 다시 홈트로 재도전하신 분도 있으세요? 정말 고민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