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편의점에서 물건 사고 계산할 때마다 고민이 되는데, 카드로 할지 현금으로 할지를 매번 결정하는 게 은근 복잡하더라고요. 그래서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일단 카드는 포인트가 쌓인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GS25나 CU, 편의점마다 포인트 적립률이 다르긴 한데, 한 달에 몇만 원씩 쓰다 보면 적지 않은 금액이 모여요. 저는 매달 편의점 포인트로 3~4천 원어치를 할인받는 수준입니다. 그리고 신용카드면 혜택이 더 많아서 더블로 포인트 쌓일 수도 있고요.
근데 현금의 장점도 분명히 있어요. 일단 지출 관리가 쉽잖아요. 현금이 줄어드는 게 눈에 띄니까 자동으로 절약하게 되는 거죠. 요즘은 신용카드 쓰면서 통제 못 하는 분들 많은데, 현금 쓰는 게 훨씬 심리적으로 무겁게 느껴진다고 해요. 저도 현금만 써야 할 때는 훨씬 신중해지더라고요.
가장 큰 문제는 편의점마다 포인트 방식이 다르다는 거예요. 어떤 카드는 적립이 1%인데 또 다른 카드는 2%고, 심지어 포인트를 현금처럼 쓸 수도 있는 편의점도 있고 못 쓰는 편의점도 있고요. 저는 자주 가는 편의점에 맞춰서 카드를 고정으로 쓰고 있긴 한데, 가끔 다른 곳에서도 사용할 때는 또 다른 카드를 찾곤 합니다.
결론은 자주 가는 편의점이 어디냐, 월평균 지출이 얼마냐에 따라 달라질 것 같아요. 포인트 유효기간도 있으니까 정기적으로 쓰는 사람은 카드가 맞고, 아무래도 소비 조절이 필요한 분들은 현금이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혹시 다들 어떤 방식으로 정하시는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