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UX 디자인하면서 AI한테 피드백 받는 게 일상화됐는데, 요즘 효과 본 프롬프트 방식 공유하려고요. 처음엔 그냥 "이 디자인 어떻게 생각해?" 이러고 물었는데 답변이 너무 뻔했거든요. 마치 교과서 읽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그러다가 문맥을 확 넣어주니까 달라지더라고요. 요즘 자주 쓰는 방식은 이래요. "우리 타겟 유저는 2030 직장인이고, 모바일로 점심시간에 쓸 앱이야. 이 화면에서 가장 문제가 될 만한 부분이 뭘까?" 이렇게 상황을 명확하게 주고 구체적인 질문을 하는 거죠. 그럼 AI가 단순한 칭찬이나 일반론 대신 실제로 쓸 만한 지적을 해줘요.
특히 좋았던 건 "이전 버전과 비교해서 개선된 점과 더 개선할 수 있는 점을 분리해서 말해줄래?" 이런 식으로 물을 때였어요. 개선점만 달라고 하면 좀 더 직설적이고 실용적인 답변이 나와요. 그리고 마지막에 "일반적인 평가 말고 너는 어떤 부분이 제일 거슬려?" 이렇게 개인적인 의견을 물어보면 좀 더 자연스러운 느낌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한계는 있어요. 트렌드나 최신 디자인 패턴은 약간 뒤쳐진 경우도 있고, 가끔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세요" 같은 뻔한 말만 반복할 때도 있죠. 그래서 저는 AI 피드백을 1차 검증 정도로 생각하고, 실제 팀원이나 실사용자 테스트가 훨씬 중요하다고 봐요.
혹시 다른 방식으로 프롬프트 짜서 더 좋은 결과 얻으신 분 계신가요? 저도 계속 실험 중이라 팁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