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출근길에 지나가던 건물에 카페가 생겼더라고요. 처음엔 그냥 지나쳤는데 어제 점심시간에 한번 들어가 봤어요. 완전 대박이었습니다. 인테리어부터 깔끔하고 조용한데, 사람이 많지 않아서 일하기에 정말 좋더라고요.
아메리카노가 4500원인데 맛이 진짜 괜찮아요. 회사 근처 카페들 중에는 대충 우려낸 거 같은 커피가 5000원 넘게 하는 곳들이 많잖아요. 여긴 원두도 신선한 거 쓰는 느낌이고 바리스타가 정성 들이는 게 눈에 띄었습니다. 라떼도 한번 먹어봤는데 우유 거품이 진짜 부드러워요.
다만 자리가 좀 적다는 게 단점이네요. 테이블이 5개 정도밖에 없어서 점심시간에는 자리가 없을 것 같아요. 그리고 화장실이 없다고 봤는데 이게 좀 아쉽긴 합니다. 요즘 신생 카페들이 공간 때문에 화장실을 못 두는 곳들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아메리카노 품질 대비 가격이 좋고 분위기도 조용해서 앞으로 자주 갈 것 같아요. 이 근처에서 일하시는 분들이면 한번 가볼 만합니다. 위치는 xx빌딩 1층인데 간판이 좀 작아서 놓치기 쉬우니까 참고하세요.
혹시 다른 분들도 최근에 발견한 괜찮은 카페나 맛집 있으시면 공유해주세요. 회사 근처 먹을 곳 정보 항상 모자라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