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 좋으니까 카페에서 시간 때우는 게 습관이 됐는데, 한두 잔 마시고 2시간은 앉아있는 것 같아요. 그러면서 자꾸 죄책감이 드네요. 점원들한테 폐 끼치는 건 아닐까 해서요.
근데 생각해보니 카페가 그런 공간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실제로 주변 봐도 다들 여유부리고 있던데 뭔가 한국 사람들은 자리에 오래 있는 거에 미안해하는 느낌이 드네요.
혹시 카페 직원분들한테 폐가 되는 건지, 아니면 그냥 편하게 있어도 되는 건지 궁금해요. 자리 오래 차지하시는 분들은 심리적으로 불편하지 않으신지도 궁금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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